[앵커]
오늘(18일)도 때이른 더위에 대한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봅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덥다고요?
[기자]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어제도 초여름 더위에 낮동안 반소매 옷차림이 어울렸는데요. 오늘은 전국의 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높아집니다.
서울 29도, 광주·대구 30도, 춘천은 최고기온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구름 없는 맑은 하늘이 볕을 가리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그 밖의 지역도 '높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렇게 낮동안 볕이 강하겠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선선해집니다.
한동안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얇은 겉옷 하나는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인천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과 충남·전북도 오전 중 농도가 높다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고 화창하지만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에도 옅게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14.6도, 청주 14.3도, 대구 15.2도 가리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굉장히 덥겠습니다.
계속해서 하늘은 맑고 더위도 강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낮 기온 31도가 예상되면서 여름 더위에 건강 지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