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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오늘 중대 고비

입력 2016-05-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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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오늘 중대 고비

구조조정에 들어간 현대상선이 오늘(18일) 용선료 인하 협상의 키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는 해외 컨테이너 선사 5곳과 협상을 벌입니다. 현대상선 전체 매출의 80% 가까이가 컨테이너선에서 나오기 때문에 전체 용선료 협상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용선료를 인하해서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2. 산업은행 성과연봉제 도입…노조 반발

산업은행이 국책은행 최초로 성과 연봉제를 개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봉 인상률을 차등하는 직급을 확대하고 성과 연봉의 격차도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는데요. 이에 대해 산업은행 노조는 이를 강행할 경우 합의 절차 위반으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3. 한·중 위안부 피해 할머니 같은 날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두 분이 어제 별세했습니다. 전남 해남에 살던 공점엽 할머니와 중국 헤이룽장 성에서 살던 이수단 할머니입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이제 생존자는 42명입니다.

4. 박준영 당선자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준영 당선자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박 당선자는 국민의당 입당 전 신민당을 이끌면서 당 사무총장이던 김모 씨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3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5. '판교 사고' 잊었나…여대생 2명 추락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축제 공연에서 공연을 보던 여대생 두명이 추락해 크게 다친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제 밤, 걸그룹 공연을 보기 위해 여대생 10명이 채광창 위에 올라섰고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이 가운데 2명이 7m 아래 지하로 떨어져 다쳤는데요. 지난 2014년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이후에도 공연장에서의 안전조치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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