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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새누리당 친박, 원내대표 이어 혁신위원장까지 내쫓아"

입력 2016-05-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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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새누리당 친박, 원내대표 이어 혁신위원장까지 내쫓아"


국민의당이 17일 새누리당을 향해 "대통령의 한마디에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원내대표를 내쫓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공천까지 탈락시켰던 친박 세력이 이제는 대통령과 코드가 맞지 않는다고 혁신위원장까지 내쫓았다"고 꼬집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친박계가 전국위에 단체로 불참해 전국위원회를 무산시킨 것은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선거 때는 민생, 민생하더니 선거참패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계파패권에만 몰두하고 있는 여당에 국민들은 절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친박 세력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며 "대한민국은 군주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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