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용태 "새누리 정당 민주주의 죽었다…혁신위원장 사퇴"

입력 2016-05-17 15: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용태 혁신위원장/새누리당 : 상임전국위원회 무산되었고 전국위원회도 무산되었습니다. 무산된 것에 대해서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되었던 저의 거취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국민과 당원께 엎드려 용서를 구합니다. 지난 이틀간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마지막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당원들과 국민들의 마지막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누리당에서 정당 민주주의는 죽었습니다.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잃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 세 번 국회의원이 되는 은혜를 주신 국민과 당원께 죽을 죄를 지었음을 고합니다. 저는 혁신위원장 사퇴합니다. 국민에게 무릎을 꿇을지언정 그들에게 무릎을 꿇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 국민과 당원께 은혜를 갚고 죄를 씻기 위해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김용태 말씀드렸습니다.]

관련기사

'정진석 비대위-김용태 혁신위' 모두 무산 새누리 쇼크, '상임전국위' 무산…혁신위 물거품 새누리 계파 충돌…비대위원·혁신위원장 '운명의 날' 친박, '비박 위주' 비대위에 집단반발…출발부터 삐걱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