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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친박계 달래기 "비대위원 추가 인선 가능"

입력 2016-05-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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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친박계 달래기 "비대위원 추가 인선 가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은 17일 비박계 일색인 비대위 구성에 대해 친박계 20명이 집단 반발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자 비대위원 추가 인선 가능성을 시사하며 진화에 나섰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모 한식당에서 원내부대표단과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 추가 인선 가능성에 대해 "얼마든지 추가 선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기존에 발표된 비대위원들에 대해서만 (전국위에서) 추인하는 것"이라며 "일단 운영을 해보고 (추가 인선해도 늦지 않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당헌에 따르면 비대위는 15명 내외에서 구성할 수 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김영우·김세연·이진복·홍일표 의원과 이혜훈 당선인, 재선인 한기호 의원, 초선인 정운천 당선인 등 7명의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당연직 비대위원인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권한대행을 포함할 경우 비대위는 모두 10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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