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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세계 최대 비행기 호주 도착…날개 84m

입력 2016-05-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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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가 호주에 나타나 많은 구경꾼이 몰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호주 서부 퍼스국제공항에 거대한 비행기 한 대가 도착합니다.

하늘의 제왕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크기의 비행기 '안토노프 므리야'인데요. 117톤짜리 발전기를 수송하기 위해 체코 프라하에서 날아왔습니다.

이 거대한 화물 수송기가 호주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약 2만 명이 구경하러 몰려들었습니다.

세계에 단 한 대뿐인 이 비행기는 1980년대 옛 소련이 우주왕복선을 수송할 목적으로 제작했는데요. 날개 길이만 84.4미터로 최대 640톤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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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명 관광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수마트라 섬 북부에 있는 한 폭포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산사태가 일어났는데요.

떠밀려온 흙더미가 폭포를 구경하고 있던 학생들을 덮쳐 17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다행히 나머지 일행 57명은 목숨을 구했는데요. 현재 수색대원들이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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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차선 시비를 벌이다 화가 난 버스 기사가 분노의 질주를 했습니다.

버스 한 대가 흰색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습니다.

계속 따라가며 들이받는 걸 보니 단순한 사고는 아닌 것 같은데요. 무려 8차례나 들이받고 겨우 멈췄습니다.

겁먹은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도망가자 그대로 쫓아가 들이받기까지 했는데요.

결국 승용차 운전자는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황당한 이 사고, 차선 다툼을 벌이다 승용차 운전자가 욕을 하자 버스 기사가 분을 참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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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 중턱에서 아찔하게 뛰어내리는 이 남성, 이탈리아 출신의 윙슈트 챔피언입니다.

한 마리 새처럼 날아 특별한 도전에 나섰는데요. 바로 불붙은 링을 통과하는 겁니다.

비행솜씨는 물론, 집중력까지 필요한 고난이도 기술인데요, 거침없이 깔끔하게 성공! 정말 놀라운 실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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