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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국론분열 우려 때문에 불가"

입력 2016-05-16 08:36 수정 2016-05-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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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국론분열 우려 때문에 불가"


청와대가 16일 5·18 기념식에서 '임을위한행진곡' 제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야당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야당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16일 아침 07시 48분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으로 부터 어제밤 늦게까지 보훈처에서 임을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 결과 국논분열의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해를 바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는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협치의 합의를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리는 일이라며 강한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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