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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당대회 준비 본격화…조강특위 첫회의

입력 2016-05-16 07:48

호남지역 위원장 인선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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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위원장 인선 논의 주목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당대회 전 전국의 당 조직을 정비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 첫 회의에서부터 호남지역 총선 패배에 대한 지역위원장 인선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된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정장선 총무본부장, 간사는 이언주 조직본부장이 맡았다. 위원은 민경한 윤리심판원 부원장, 김윤덕·김영록 의원, 전재수·김종민·전현희 당선인,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 정기철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 김영웅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등이다.

조강특위는 ▲시·도당에 대한 사고당부 심사 ▲지역위원회에 대한 사고위원회 심사 ▲지역위원장 후보자의 공모·심사·선정 등 기능을 하는 당내기구다.

지역위원회는 각 지역 소속 당원의 협의체고 지역위원장은 지역위원회를 대표하면서 지역위원회 당무를 통할한다. 지역위원장은 당원 정비와 대의원 선정 권한을 갖고 있어서 전당대회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조강특위 활동은 8~9월께 열릴 전당대회는 물론 내년 초 대선 후보 경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당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조강특위에선 지난 총선에서 대패한 호남지역 지역위원장 선정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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