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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맑아져…해안·산간 강풍 주의

입력 2016-05-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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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전국에 비가 내렸는데요. 수도권의 비는 지금 대부분 그쳤고, 그밖의 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도 오늘(16일) 오전이면 모두 그친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비는 그쳐도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들이 있죠?

+++

비는 오전 중 모두 그치겠지만 일부 해안과 산간에는 종일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밤 사이 비가 내리면서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조금 낮은데요. 비교적 선선한 날씨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 23도, 대구 24도로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낮 동안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지만 오늘 해안과 산간지역은 바람이 강해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 겠습니다.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강풍 특보도 발효중이니까요,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 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수도권 지역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영남과 제주에는 5~20mm, 그 밖의 지역에는 5mm 정도가 더 내리다가 오전 중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 곳곳에 바람이 강할텐데요,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도 높게 일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12도, 청주 10.2도, 대구 11도로 선선한 편입니다.

한낮에는 대체로 20도를 넘어서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동안 비 소식이 잦았는데요. 이번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기온도 계속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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