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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 "대통령 원활한 국정여건 조성에 역점"

입력 2016-05-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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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 "대통령 원활한 국정여건 조성에 역점"


이원종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대통령께서 원활하게 국정을 펼쳐나가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드리는 데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면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님을 보필하는 소임을 맡게 돼 우선 두려운 생각과 아울러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미약하지만 맡겨주신 소임에 최선을 다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제일 먼저 비서실의 힘을 하나로 합쳐 대통령께서 최적의 의사 결정을 하실 수 있게 보좌해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는 평생 공직에 몸 담으면서 공직자는 자기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게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국가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 왔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대통령께서 지향하는 희망의 새 시대,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가는데 일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박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한 이병기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서울시장과 충북도지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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