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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진작 기대한 임시공휴일, 해외 카드 사용이 더 많아

입력 2016-05-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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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내수진작에 나섰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액이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가 나흘 연휴기간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지난해 5월 초 연휴와 비교한 결과 국내 사용액은 5.1%, 해외 사용액은 10.9%가 각각 증가해, 국내보다 해외 사용액 증가분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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