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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흐림'…강풍 동반한 비 예보

입력 2016-05-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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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처럼 맑고 미세먼지도 없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져서 꽤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까지는 맑고 화창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진행돼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청정한 대기 상태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하늘 표정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서해상으로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16일)까지 전국에 20~70mm,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엔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엔 시간당 20mm가 넘는 장대비가 예상되고, 전 해상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항공기나 배편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아침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등 11도에서 1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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