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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제주서 중국 여성 살해한 용의자 자수

입력 2016-05-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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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중국 여성 살해 용의자 자수

지난 달 제주도 서귀포 인근 야산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중국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인 33살 A씨가 숨진 여성을 주점에서 만나 모바일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던 사이로 보고 정확한 살해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2.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화재 구조

오늘(14일) 새벽 4시쯤, 충남 공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에 있던 37살 이모 씨는 베란다로 대피해 에어컨 실외기를 붙잡고 버티다 구조됐습니다. 이씨는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3. 새끼 길고양이 3마리 '참혹한 죽음'

어제 오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새끼 길고양이 3마리가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마리 모두 장기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는데요, 이 아파트에선 몇 달 전부터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문제로 주민들 사이에 마찰이 있었습니다.

4. 21만원짜리 라면…"금가루 뿌렸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일본요리 전문 식당에 한 사발에 180달러, 우리 돈 21만 원짜리 라면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소고기인 와규와 값비싼 송로, 또 먹을 수 있는 얇은 금 가루가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상위 1%를 겨냥한 새로운 라면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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