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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억지·정쟁보다는 반성·변화로 지금 위기 극복해야"

입력 2016-05-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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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억지·정쟁보다는 반성·변화로 지금 위기 극복해야"


새누리당은 14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억지와 정쟁보다는 반성과 변화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 안팎으로 위기 경고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북한은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보유국이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고, 해운조선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국내 산업계의 불안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닥쳐오는 위기 앞에 우리 역사의 고비마다 등불이 되어준 부처님의 가르침이 매우 절실해진다"며 "많은 어려움에도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살폈던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희망을 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낮고 소외된 곳 구석구석을 살피는 봉사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모든 생명을 동등하게 여기고 가난한 중생들의 마음을 헤아리신 부처님의 삶을 닮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시 한 번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리며, 오늘 밝혀지는 연등이 대한민국에 희망의 빛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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