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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터널서 사고…터널 안에서 화재 난 1톤 트럭 폭발

입력 2016-05-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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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락산 터널에서 화재가 난 화물차가 폭발했습니다. 두 차례 폭발로 터널 안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원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늘(14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수락산 터널 안입니다.

오른쪽 갓길에 화물차 한 대가 불길에 휩쌓이더니 갑자기 폭발합니다.

놀란 운전자들이 불안해하며 옆을 지날 무렵 또 한 차례 폭발합니다.

불이난 트럭에 실려있던 에어컨 장비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20여분만에 완전히 꺼져 현재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

어제 오전 경기도 하남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합니다.

경찰차를 따돌리려 시속 170km로 30km 넘게 내달리다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운전자는 50살 윤모씨로 여자친구 48살 A씨의 이별 통보에 격분해 휴게소에서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납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윤씨에게 납치와 감금,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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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45분엔 경남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선장 45살 원모씨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고, 선원 10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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