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6주 만에 깨끗한 주말 하늘…내일은 '비 소식'

입력 2016-05-14 13:59 수정 2016-07-18 10: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부처님오신날이자 토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모처럼 미세먼지 농도도 낮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규 기자. (네,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요즘 주말마다 항상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바깥활동이 힘들었는데 오늘은 좀 다른가 보네요?

[기자]

오늘 하늘은 말 그대로 맑고 청명합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지난 4월 초 이후 지난주까지 주말은 항상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해왔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혹은 '좋음' 수준을 기록중입니다.

이렇게 6주 만에 깨끗한 주말 하늘이 펼쳐지면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은 저마다 먹을거리까지 준비해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연인들은 오늘이 장미를 주고받는 기념일 '로즈데이'라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27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등을 기록해 초여름 날씨입니다.

내일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 점차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강수량은 전국 20~70mm 사이로 제법 많겠고 제주 산간에는 12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관련기사

날씨처럼…서울시 '모기 예보' 시작, 3·4단계 시 주의 한강 다리 '아치 전쟁'…접근 막기 위해 '롤러판' 설치 서울시, 날씨처럼 '모기 예보' 시작…네 단계로 구분 초여름 날씨에 반팔 나들이객 북적…내일 다시 흐려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