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대통령-3당 원내대표단 청와대 회동 시작…협치 의지 주목

입력 2016-05-13 15: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3당 원내대표단과의 회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작된 회동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박 대통령 외에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단만 청와대로 따로 불러 회동하는 것은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회동한 2014년 7월10일 이후 1년10개월 만이다.

이번 회동은 16년 만의 여소야대와 3당 체제로 정치 지형이 재편된 가운데 박 대통령의 협치(協治) 의지를 가늠할 시험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해진 시간은 없지만 과거 전례 등을 감안했을 때 회동은 1시간 30분 안팎이 될 전망이다. 다만 2당에서 3당으로 참석자가 늘어난 만큼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회동 결과는 3당이 국회에서 브리핑할 예정이며 청와대도 필요하다면 입장을 따로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관련기사

소통 시험대 오른 '청와대 회동'…야 "현안 제기할 것" 안철수 "정부, 가습기 피해 책임돌리기…실상 밝혀야" 우상호 "박 대통령, 국정운영방식 바꿔 민심 귀기울여야" 박 대통령-3당 원내지도부, 오늘 회동…'협치' 시험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