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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정동영 "국민의당 모태는 호남…정체성 잊으면 안 돼"

입력 2016-05-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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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은, 칩거 끝에 전주에서 화려한 부활을 하신 분입니다. 정동영 국민의당 당선자와 함께 합니다.

[정동영/국민의당 당선자 :서울 패배 후 전주로 복귀 송구해. 그 동안 백의종군, 자리보다 목표가 중요. 여소야대, 정권교체의 첫 걸음. 대선 앞두고 야권 연대, 경로는 여러가지. 모든 가능성 있지만, 지금 논의 할 때는 아니야. 새누리와 연정, 당 지지율 떨어뜨려. 국민의당 모태는 호남, 정체성 잊으면 안 돼. 역사 보는 눈이 중요, 정치는 짧고 역사는 길어. 정권교체 열망을 하나로 만들 인물 필요. 세상 바꾸기 위해, 대선 재도전도 열어놔. 지난 대선 패배 후 '호남' 중요성 생각. 2007년 대선 분열된 모습, 호남 민심 등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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