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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화창…중북부 옅은 황사 가능성

입력 2016-05-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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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낮부터는 날이 개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그런데 오늘(13일) 황사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요?

+++

네, 오늘 수도권 북부에 황사 가능성은 있지만 영향은 미미하겠습니다. 오늘 낮동안 날도 화창해 활동하기에 큰 무리 없겠는데요.

지금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구름이 많고 일부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지만 낮부터는 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은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대구는 22도, 강릉은 19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자외선 지수가 어제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볕이 뜨거울 때는 그늘에 머무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 몽골 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비롯한 일부 수도권에는 옅은 황사가 관측될 수 있겠는데요.

양이 적어 활동에는 무리 없겠지만 관심 가지고 틈틈이 대기질 정보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른 아침 내륙 지역의 짙었던 안개는 현재 대부분 걷혔습니다. 하지만 모레까지 전 해상에는 곳곳에 안개가 계속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12.9도, 청주 14.1도, 대구 16.3도 가리킵니다. 낮 기온 서울 25도, 청주, 대전 24도, 부산은 21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말 일요일 오전까지는 대체로 맑은 편이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예상되면서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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