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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가동 중단…압력조절밸브 고장 원인

입력 2016-05-12 11:25 수정 2016-05-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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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가 운영 중인 월성 1호기 운영이 중단됐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6분께 원자로 보호신호가 작동되면서 발전이 정지됐다.

원자력본부는 운영 중단의 원인을 압력조절밸브 고장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압력조절밸브는 원자로와 냉각재의 계통 압력을 조절 하고 있다.

월성 1호기는 2012년 11월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발전이 멈춘 946일 만인 지난해 6월 23일에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월성 1호기는 2월 29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고 지난달 14일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전은 "이번 발전정지로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고장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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