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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바그다드 연쇄 폭탄테러…90명 넘게 사망

입력 2016-05-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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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역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일어나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바그다드 북부 사드르시티의 한 시장에서 차량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번 폭발로 최소 64명이 죽고, 80여명이 다쳤는데요.

같은 날 차량 폭탄 공격이 두 건 더 발생해 30여 명이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하루사이 90명이 넘게 사망하면서 올 들어 이라크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는데요.

테러 이후,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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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약 5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돌도끼의 조각이 발견됐습니다.

서호주 킴벌리에서 발견된 엄지손톱 크기의 작은 돌조각입니다.

호주 고고학자들이 정밀조사를 한 결과, 4만 4000년에서 4만 9000년 전 돌도끼의 일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같은 종류의 도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이 도끼는 구석기시대 지구상에 생존했던 호모 사피엔스가 돌을 잘게 부수거나 나무를 벨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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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화학물질을 이용해 가짜 해파리를 제조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중국 저장성과 허베이성에서 가짜 해파리 10여 톤을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무수염화칼슘 등 여러 화합물질을 혼합해 가짜 해파리를 제조했는데요. 유통된 해파리에서 기준치의 8배가 넘는 알루미늄이 검출됐습니다.

해파리는 중국 남동부 지방에서 인기 있는 먹거리라고 하는데요. 앞서 2013년과 2014년에도 가짜 해파리를 제조한 일당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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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빛을 내며 달리는 이 롤러코스터, 마치 공상영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것 같은데요. 다음 달 16일 개장하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설치된 롤러코스터입니다.

최고 시속 104km로 다른 디즈니랜드의 롤러코스터보다 훨씬 빠르다는데요. 놀이기구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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