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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기억교실 이전' 놓고 유족-학부모 충돌

입력 2016-05-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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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교실 이전' 놓고 유족-학부모 충돌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의 이른바 '기억교실' 이전을 두고 유가족과 재학생 학부모가 충돌했습니다. 어젯(10일)밤 기억교실을 이전하기로 의견을 모은 재학생 학부모들이 집기를 옮기려 하자, 유가족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 열정페이 제보하면 과태료 등 제재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의 이른바 '열정페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가 오는 7월까지 익명 게시판으로 제보를 받고,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사업장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 고객상담센터 상담시간은 저녁 6시에서 7시까지로 연장됩니다.

3. 매매거래 정지기간 1일→5일로 연장

한국거래소가 내일부터 거래 내용이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종목의 매매거래 정지 기간을 기존 하루에서 5거래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수년간 계속된 영업 손실에도 최근 주가가 이상 급등한 코스닥 상장사 코데즈컴바인을 겨냥한 것으로 거래소는 이 회사에 대한 감시를 다음달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4. 생명체 존재 가능 행성 1284개 발견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지구와 비슷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을 1284개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사는 2009년 발사한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중력이나 온도 등 지구와 여건이 비슷한 외계 행성을 찾았다면서 일부 행성의 경우에는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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