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 대통령·3당 원내대표 회동,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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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 대통령·3당 원내대표 회동,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 되길"

입력 2016-05-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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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 대통령·3당 원내대표 회동,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 되길"

새누리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신임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 "이번 회동은 3당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산적한 민생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연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특히 정부가 입법예고한 김영란법 시행령 시행에 따른 현안과 기업 구조조정, 가습기 살균제피해 등 최근 시급히 다루어져야 할 국정 현안들을 논의할 기회인 만큼 어려운 민생에 활로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은 이번 회동에서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치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 "이번 회동이 곧 개원할 20대 국회와 청와대가 민생을 위해 협력하고 협치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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