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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3당 회동, 국민 뜻 모으는 소중한 기회되길"

입력 2016-05-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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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3당 회동, 국민 뜻 모으는 소중한 기회되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3당 원내대표단을 오는 13일 청와대로 불러 회동키로 한 데 대해 "이런 만남을 통해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란 국빈방문을 마친 만큼 각 당과 협의해서 이번 주 금요일에 신임 여야 원내지도부와 만날 예정으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 2014년 7월10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및 11일께 발표될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 등이 초청대상이다.

박 대통령은 "최근 여야 원내지도부가 새로 구성이 됐는데 앞으로 정부와 새로운 원내지도부 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국무위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도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도약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한 데 모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국정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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