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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러시아 승전기념일…최신 무기 총출동

입력 2016-05-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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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선 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모스크바 크렘린 궁 앞 붉은 광장에 만여 명의 군인들이 모였습니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은 승전 기념일 행사에 참가해 퍼레이드를 선보였는데요. 탱크와 지대공 미사일, 그리고 전투기를 비롯해 러시아가 자랑하는 첨단 최신 무기들이 등장했습니다.

연설에 나선 푸틴 대통령은 조국에 대한 헌신이 러시아의 힘이라며 애국심을 강조했는데요. 옛 소련이 다른 국가에 자유를 안겨줬다면서 스스로 공적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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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서는 셀카를 찍으려던 관광객이 100년이 넘는 조각상을 박살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로시우 기차역 외벽에 전시된 '돔 세바스티앙' 조각상입니다.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는데요. 셀카를 찍으려고 조각상에 올라간 관광객이 중심을 잃는 바람에 이렇게 산산조각 났습니다.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을 통치했던 돔 세바스티앙 왕을 형상화한 이 조각상은 1890년 역이 건설될 때부터 126년 동안 이곳에 전시돼왔는데요.

사고 직후 도망가다 경찰에 붙잡힌 관광객은 곧 재판에 넘겨질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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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밤하늘에 조금 특별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는데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어둠이 내려앉은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사막에 화려한 불빛이 떠오릅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변신 가능한 이 불빛들의 정체, 바로 드론입니다.

최근 드론 제작과 활용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마이크로 칩 제조사, 인텔이 100대의 드론을 이용해 기획한 불빛쇼인데요.

컴퓨터로 드론의 움직임과 빛을 제어하기 때문에 폭죽보다 더 정확하게 쇼를 펼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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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속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마법사들의 스포츠, 퀴디치인데요.

이 장면을 실제로 재현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버들이 도전에 나섰습니다.

4200m 상공에서 몸을 날린 다이버들, 빗자루를 하나씩 들고 있는데요.

하나 둘 모여들더니 공을 넣기 위해 몸싸움도 벌입니다.

콜롬비아의 한 통신사가 제작한 영상인데요. 현실에서 재현된 퀴디치게임, 해리포터 팬들이 무척 즐거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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