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황금연휴 마지막날, 낮부터 흐려져…남부 '황사' 주의

입력 2016-05-08 20: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황금연휴 마지막날, 낮부터 흐려져…남부 '황사' 주의


어버이날이자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12.7도, 인천 10.7도, 수원 10.6도, 춘천 9.3도, 강릉 12.2도, 청주 9.3도, 대전 9.4도, 세종 7.8도, 전주 9도, 광주 9.8도, 대구 11.3도, 부산 15도, 제주 14.9도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어제보다 낮을 전망이다.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1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6도, 전주 27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측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제주도에는 5~20㎜의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되며, 오는 9일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호남·영남·제주에서 '나쁨'(일평균 81~150㎍/㎥)으로 예상되며, 일시적으로 '매우나쁨'(151㎍/㎥ 이상)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밖의 지역에선 '보통'(일평균 31~80㎍/㎥)으로 전망된다.

또 남부지방에선 오늘 밤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니 각종 화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오는 10일까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선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라"고 전했다.

3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질 전망이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도,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