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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상행선 정체 극심…오후 9~10시 풀릴듯

입력 2016-05-08 19:36

도로공사 "하행선은 오후 8시 이후 소통 원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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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하행선은 오후 8시 이후 소통 원활 전망"

연휴 마지막 날 상행선 정체 극심…오후 9~10시 풀릴듯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8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상행선을 중심으로 지·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하행선도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상행선 고속도로 상황은 오후 9~10시께 풀릴 전망이다. 하행선의 경우 8시 이후에는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5만대, 빠져나간 차량은 21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36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도동분기점~금호2교북단 2.6㎞ 구간, 비룡분기점~대전나들목 3.6㎞ 구간, 남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6.0㎞ 구간, 목천나들목~북천안나들목 18㎞ 구간,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 구간, 수원신갈나들목~신갈분기점 2.7㎞ 구간 등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1.9㎞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4㎞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나들목~호법분기점 23㎞ 구간,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7㎞ 구간,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7.1㎞ 구간도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오후 4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14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목포 4시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귀경 차량과 통상 주말에 서울에서 내려가는 차량이 맞물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며 "하행선은 오후 8시 정도, 상행선은 오후 9~10시 정도면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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