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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미세먼지 주의보…낮 기온 어제보다 ↑

입력 2016-05-07 14:04 수정 2016-07-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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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6일)부터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면서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문현경 기자, (네,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맑은 날씨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약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휴일을 맞아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은 모습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분들은 많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그 밖의 전국은 '매우 나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황사는 수치가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충청 이남 지방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 특보가, 전남에는 황사 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바깥 활동 계획 중이신 분들은 꼭 미세먼지 마스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3도 등 20도~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는 차차 흐려져서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황사는 오늘 밤 물러나겠지만, 축적된 미세먼지 탓에 내일 오전까지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후부터는 해소될 전망입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3도 등으로 중부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남부는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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