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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어선과 충돌 '뺑소니 유조선' 선장 체포

입력 2016-05-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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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선과 충돌 '뺑소니 유조선' 선장 체포

어젯밤(5일) 10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6만 2천톤급 유조선과 4톤급 소형 어선이 충돌해 어선 선장, 쉰 여덟살 강모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여수 해경은 사고 시간대 항해한 싱가포르 국적 유조선을 용의 선박으로 특정하고, 러시아인 선장 예순 세살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선배 살해 뒤 훼손' 피의자 얼굴 곧 공개

경기도 안산에서 함께 살던 4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른살 조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정보 공개심의 위원회를 통해 조씨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3. 패러글라이딩 중 고압선에 걸린 중학생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전북 정읍시의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열 다섯살 유모군이 송전탑 고압 전선에 걸렸다가 2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유군이 대회 도중 기류에 휩쓸리자 보조 낙하산을 펴고 내려오다가 송전탑에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4. 주택 전기료, 7월부터 석달 한시 인하

정부가 올해도 7월부터 3개월 간 주택용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를 일부 완화하는 것인데, 지난해에는 520만 가구가 전기료를 실제 사용량보다 월 평균 7800원 적게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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