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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교통량 절정

입력 2016-05-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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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가 시작된 어제(5일), 나들이 가는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은 이번 연휴 중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그리고 인천공항고속도로 같은 11개 민자고속도로에서 오늘 하루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언제 고속도로에 들어오고, 또 나가든 오늘 날짜에 걸쳐만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임시 공휴일이자 연휴 둘째 날인 오늘 하루 주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면제되는 곳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11개 민자 고속도로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도로 가운데는 요금을 받는 곳도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어제 고속도로에 들어섰더라도 오늘 빠져나가거나, 오늘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내일 빠져나가는 차량 모두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차량은 평소처럼 하이패스 차로로 지나가면 되고, 그 외 차량은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아 나갈 때 제출하면 면제 처리가 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506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하행선을 중심으로 오전 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쯤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상행선은 오전 9시쯤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7시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차량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제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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