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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북한, 내일 36년 만에 노동당 대회 개최

입력 2016-05-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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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내일 36년 만에 노동당 대회 개최

북한은 내일(6일) 1980년 이후 36년 만에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엽니다. 노동당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당 대회는 내일부터 월요일인 9일까지 나흘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정은 집권 이후 추진된 경제와 군사 분야 치적이 총망라되고 당 규약 개정과 당 중앙위원회 조직 변경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 이 노동당 대회에, 북한은 100명 이상의 외국 기자의 취재를 허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 현대중, 과장급 이상 사무직 희망퇴직

현대중공업이 다음주 과장급 이상 사무직 간부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자에게는 최대 40개월 치 임금과 성과급 200% 또 정년까지 근무기간을 고려한 고교생과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현대중공업의 과장급 이상 직원은 1만여 명입니다. 지난해에도 희망퇴직으로 1300여 명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3. 근로·자녀장려금 이달 말까지 접수

국세청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합니다. 어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354만 가구에 안내문이 발송된 가운데 올해부터는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서도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서울시, 창의놀의터 20여 곳 만든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 관악구 난우어린이공원과 미림어린이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기준에 못미치는 낡은 놀이터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창의놀의터 18곳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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