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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몸캠피싱'으로 1억 뜯어…피해자 120명

입력 2016-05-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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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행위를 유도한 뒤 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오피스텔을 수색하자 옷장에서 5만원권 지폐 뭉치가 나옵니다.

또 다른 남성의 집에서도 현금이 발견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영상 통화를 하면서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 이른바 '몸캠 피싱'으로 뜯어낸 돈입니다.

인출책인 남성이 가로챈 돈을 찾는 모습인데요, 그 돈이 1억 원에 달했습니다.

불과 16일 만에 120여 명의 남성이 당했는데요, 가로챈 돈이 1억 원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인출책 2명을 구속하고 중국에 있는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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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거리에 있는 자전거 보관함입니다.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다가오더니 자전거를 살펴봅니다.

사람들이 오자 황급히 자리를 뜨는데요, 잠시 뒤 다시 나타납니다.

자전거를 훔치기 위해 자물쇠 번호키를 푸는 중인데요, 이러길 몇 차례 결국 번호를 풀더니 자기 자전거인양 타고 갑니다.

전과 14범인 이 남성, 생활비 때문에 이렇게 상습적으로 자전거를 훔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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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으로 한 남성이 들어갑니다.

손님처럼 보이지만 목적은 다른 데 있는데요, 미리 준비한 만능키로 탈의실 사물함을 열어 금품을 훔쳤습니다.

남성은 이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일했었는데요, 탈의실에 CCTV가 없고, 사물함 잠금장치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카운터 CCTV에 덜미가 잡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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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반쯤 기울어져 있습니다.

오늘(5일) 새벽 12시 40분 경.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차량 운전자 40대 장모 씨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배수로에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음주나 졸음운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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