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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돌풍 탓' 183명 태운 여객선 갯벌에…

입력 2016-05-04 21:19 수정 2016-05-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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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풍 탓' 183명 태운 여객선 갯벌에…

오늘(4일) 정오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착장으로 입항하던 여객선의 배 밑부분이 갯벌에 걸리는 사고가 났지만 승객과 승무원 183명은 출동한 해경과 민간선박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배의 선장은 해경 조사에서 입항하던 중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면서 배가 밀렸다고 진술했습니다.

2. 갓길서 4명 앗아간 '졸음 운전자' 집유

지난 3월 7일 경북 청도군 신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가 갓길 청소를 하던 근로자 4명을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사고를 낸 차량이 공제조합에 가입했고 피해자 유족과 모두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3. 종로 피맛골 조선백자 3점 '보물' 된다

문화재청은 2009년 서울 종로 피맛골 재개발 현장에서 발견된 조선 백자 항아리 세 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15~16세기 조선 전기로 추정되는 백자 항아리는, 흠집이 거의 없어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유커, 축구장 3배 크기 '삼계탕 만찬장'

포상휴가차 서울을 찾는 중국 기업 임직원 8000여 명을 맞아 서울시가 반포 한강공원에 축구장 3배 크기인 1만 6000㎡의 삼계탕 만찬장을 꾸밉니다. 중국 중마이건강산업그룹 임직원들은 5일과 9일 4000명씩 두 조로 나뉘어 서울에 도착하며 각각 방한 이틀째인 6일과 10일 한강변에서 삼계탕 만찬과 케이팝 공연 등을 즐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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