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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3사, 옥시 제품 판매 중단 결정

입력 2016-05-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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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옥시에서 생산한 제품 판매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4일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사는 전국민적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옥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많은 고객들의 의견에 따라 해당 딜을 종료키로 결정했다고 잇따라 발표했다.

쿠팡의 경우 지난 2일 옥시 제품에 대한 발주를 중단했다. 쿠팡은 이날부터 사입된 제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내부 판매자들이 팔고 있는 상품도 순차적으로 제품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티몬도 이날부터 옥시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티몬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티몬이 매입한 옥시 제품 뿐 만 아니라 판매 중개를 하고 있는 파트너사 제품들에 대해 판매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메프는 지난 3일부터 옥시 제품을 온라인 상에서 모두 내렸다. 위메프는 중간 판매자들에게도 옥시 제품 등록을 자제해달라고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쿠팡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 이같이 결정했다"며 " 소비자 여론도 좋지 않고. 고객들 중단 요청도 들어와서 당분간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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