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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오늘 원내대표 선출…'6파전' 판세는 안갯속

입력 2016-05-04 08:14 수정 2016-05-04 08:20

전당대회 8월말~9월초 열기로…'김종인 체제' 4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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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8월말~9월초 열기로…'김종인 체제' 4개월 연장

[앵커]

국민의당에 이어서 어제(3일) 새누리당과 정의당 원내대표가 나왔고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사령탑 선출이 됩니다. 어제 연석회의에서는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8월말에서 9월초까지 유지하기로 결정이 났는데요. 조기 전대와 전대 연기를 주장하며 나왔던 시점들의 중간쯤입니다.

먼저 이화종 기자입니다.

[기자]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은 6파전으로 치러집니다.

4선의 강창일, 이상민 의원 3선의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 주류인 친노와 친문이 직접 지원하는 후보가 없어 판세는 안갯속입니다.

후보가 6명이나 되기 때문에 2차 결선 투표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렇게 되면 후보간 이합집산이 주요 변수가 됩니다.

그외에 57명이나 되는 초선의 표심도 중요합니다.

어제 당무위원-당선자 연석회의에서는 전당대회를 8월말~9월초에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4개월 더 연장하게 됐습니다.

'김종인 추대론'과 '전당대회 연기론'을 두고 내홍을 빚었던 상황에서 절충안을 선택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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