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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새누리 원내대표 당선…친박계 지원 결정적

입력 2016-05-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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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가 된 정진석 당선자. 결선 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1차 선거에서 바로 결정이 됐습니다. 친박계의 지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소야대 상황을 맞은 새누리당은 원내 사령탑으로 정진석 당선자를 선택했습니다.

유효투표 119표 중 69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를 제쳤습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친박계 등 주류, 나 후보는 비주류로 분류됩니다.

이 때문에 당이 쇄신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정권재창출을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새누리당 : 박근혜 정부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정권 재창출의 선발 투수가 되겠습니다.]

여소야대 국면을 의식한 듯 야당과 협치도 이뤄내겠다고 했습니다.

새 정책위의장엔 대구경북 출신이자 경제통인 김광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야당이 국회 과반을 점한 상황에서 산업 구조조정과 노동 관련법 개정 등 쉽지 않은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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