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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채권단, 한진해운 자율협약 여부 결정

입력 2016-05-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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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권단, 한진해운 자율협약 여부 결정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7개 채권 금융기관이 오늘(4일) 회의를 열고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결정합니다. 채권단은 3개월 안에 용선료 인하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을 조건으로 자율협약을 개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2. 구조조정 협의체 출범…재원 논의

이런 가운데 구조조정 재원 마련을 위한 정부와 관계기관 협의체가 오늘 첫 회의를 엽니다. 앞서 한국은행이 구조조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은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기관들은 오늘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3. 고속도로 '5일 오전-7일 오후' 몰려

내일부터 나흘간의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내일 오전과 토요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동안 평균 이동시간이 서울에서 부산이 6시간 25분, 강릉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4월 주말 평균에 비해 50분∼2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4. 옥시 본사 CEO, 390억원 연봉 논란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검찰에 고발 당한 옥시의 영국 본사 최고경영자 라케시 카푸어가 고액 연봉에 대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카푸어 CEO는 지난해, 재작년보다 2배가 뛴 390억원의 연봉을 받아 주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곧 있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부 주주들은 이 같은 보수안을 반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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