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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케냐 붕괴 건물서 80시간 만에 아기 구조

입력 2016-05-04 10:15 수정 2016-05-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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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폭우로 케냐에서 6층 건물이 무너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80시간 만에 6개월 된 아기가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됩니다.

건물 붕괴 후 80시간 만에 담요에 싸인 채 양동이 안에서 발견됐는데요. 구조 당시 탈수 상태였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입니다.

아기가 구조된 건물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건물로, 지난달 29일 폭우로 붕괴됐는데요. 아기 엄마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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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개인용 비행 물체인 호버보드가 2km 이상을 날아가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눈독을 들이는 나라가 많다고 합니다.

보드에 올라탄 남성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하늘 높이 떠오릅니다.

엔진 추진력을 이용해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인데요. 최고 시속이 150km나 됩니다.

프랑스 제트 스키 챔피언 출신의 남성이 만든 건데요. 지상 50m 상공에서 2.2km를 날아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나라들이 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데요.

도심 거리를 날아다니며 정찰할 수 있고, 절벽이나 강 같은 자연장애물을 피해 수색구조팀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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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산을 배경으로 무인항공기 드론들의 멋진 군무가 펼쳐졌습니다.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어둠이 내려앉은 후지산 주변으로 반짝반짝, 아름다운 불빛이 떠오릅니다.

눈길을 끄는 이 불빛들의 정체는 바로 무인 항공기 드론인데요.

초경량 드론을 개발한 일본의 한 업체가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영상입니다.

20개의 드론에 1만 6500개의 LED를 장착했는데요.

일본 전통 현악기인 샤미센의 연주가 더해져 마치 한 편의 멋진 공연을 펼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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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절벽에서 물줄기가 세차게 떨어지는 이곳, 베네수엘라 볼리바르주에 있는 앙헬폭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높이가 979m에 달하는데요. 현지 영상 제작자가 폭포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여주기 위해 드론을 동원해 촬영한 모습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더 웅장한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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