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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급 비바람…한낮에도 쌀쌀

입력 2016-05-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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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호우 경보는 조금 전 모두 해제됐는데요. 여전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도 비지만 강한 바람은 더 걱정입니다.

수도권과 충청이남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곳곳에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부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3일) 이렇게 종일 바람이 강할텐데요. 건물 간판이 날아가거나, 비닐하우스가 쓰러지는 등의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산은 물론이고 외투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 크게 떨어집니다.

서울 16도로 쌀쌀하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18도를 가리키는 등 평년을 밑돌겠습니다.

비는 낮에 서부와 남부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중부지방에서는 여전히 우산 꼭 챙기시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자정을 지나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17도, 청주 18도, 전주 19.5도 가리키고요.

오늘 비에 바람까지 강해 한낮에도 꽤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6도,, 청주 17도, 전주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밤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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