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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급 비바람…한낮에도 쌀쌀

입력 2016-05-03 07:56 수정 2016-05-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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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비가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내리고 있고, 특히 소형 태풍급의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습니다. 호우특보, 강풍특보가 내려진 곳들도 늘었습니다.

오늘(3일) 아침&,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기상특보 상황부터 전해주실까요?

[날씨] 태풍급 비바람…한낮에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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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이렇게 많이 쏟아지나 싶습니다. 태풍급 저기압으로 인해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특히 호우 특보가 내려진 제주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 이상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비도 비지만 강한 바람이 더 걱정입니다. 서울·경기와 충청이남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간판이 날아가는 등의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산은 물론이고 외투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16도로 쌀쌀하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18도를 가리키는 등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비는 낮에 서부와 남부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중부지방에서는 여전히 우산 챙기셔야 겠고요. 자정 무렵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새벽까지 계속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6.9도, 청주 17.5도, 대전도 17.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 20도를 밑돌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6도 , 청주 17도, 대전 18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오늘 밤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남부와 제주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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