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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제주 '강풍'…항공기 100편 넘게 결항

입력 2016-05-02 21:55 수정 2016-05-0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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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강풍'…항공기 100편 넘게 결항

제주 전역에 강풍 경보가, 제주공항에는 난기류로 인한 윈드시어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가 100편 넘게 결항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강풍으로 결항편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출발하기 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일 사쿠라지마 화산재 4000m 상공까지

최근 강진이 발생한 구마모토현 인근 가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또다시 분화했습니다. 어제(1일) 낮 3시쯤 일어난 분화로 화산재가 4100m 상공까지 치솟았는데요. 사쿠라지마 화산의 분화는 올해 들어서만 43번째로 일본 당국은 이번 분화와 구마모토 지진과의 상관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3. '공천헌금 의혹' 박준영 당선자 소환조사

서울 남부지검은 공천 헌금 대가로 3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자를, 오늘 소환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당선자는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송구스럽다면서도 돈은 전혀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20대 국회가 열리는 오는 30일 전까지 박 당선자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4. "아빠와 대화, 하루 10분도 안 돼"

아버지와 대화하는 시간이 1주일에 채 1시간도 안 되는 청소년이 전체의 56%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2016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매일 부모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청소년도 전체의 37%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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