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일)도 초여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비 소식도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비가 언제부터 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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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름 모습보시면 아직까지는 대체로 맑은 편인데요. 점차 하늘이 흐려지면서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우산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답게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포근합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27도 등으로 초여름 더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비는 낮에 제주와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이번 비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도 동반하며 다소 요란하겠습니다.
남해안에는 100mm 이상, 특히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 30~80mm, 중부지방 20~60mm로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다가 낮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직까지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일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져있고요. 해안 지역을 따라 강풍 특보도 발효중입니다. 시설물 관리에 미리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따뜻합니다. 서울은 17.1도까지 올라있고, 청주 14.7도, 대구 15.2도 가리킵니다.
한낮 기온 전국이 25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대구 26도, 대전 26도, 전주는 25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비로 인해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6도에 머물겠고요. 모레 수요일에는 맑은 날씨 되찾으면서 이후 주말까지 비 소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