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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라크 남부서 연쇄 폭발…100여 명 사상

입력 2016-05-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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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라크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의회를 점거하면서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정치 혼란 속에 이라크 남부에서는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로 시아파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인데요. 관공서 인근과 버스 정류장에서 연달아 폭발이 일어나면서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7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슬람국가 IS와 공격 형태가 비슷하지만, 아직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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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는 폭풍우로 신축 건물이 붕괴돼 80여명이 죽거나 실종됐는데요.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케냐 나이로비의 저소득층 거주지인 후루마 구역에서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폭우와 홍수가 발생해 6층 건물이 붕괴됐는데요.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69명은 실종상태입니다.

무너진 건물은 5개월 만에 지어진 무허가 건물이었는데요.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건물 신축 붐이 일고 있는 케냐에선 최근 부실공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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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패션 잡지 보그의 100주년 기념호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보그 영국판 6월호 표지입니다. 갈색 재킷에 중절모를 쓴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활짝 웃고 있는데요.

평소 패션의 아이콘으로 인정받던 그녀가 보그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잡지 표지 모델이 됐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앞서 보그 표지를 네차례 장식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비교되고 있는데요. 시어머니와 며느리 모두 미모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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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에 의지해 할리우드 거리를 걷는 이 할아버지, 휘청거리나 싶더니 갑자기 현란한 춤을 춥니다.

정체가 뭘까요?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도와주려던 사람들이 깜짝 놀랍니다.

이번엔 젊은이들이 춤판을 벌이는 곳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는데요. 청년보다 더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합니다.

사실은 노인으로 분장한 전문 댄서인데요. 사람들을 깜짝 놀래킨 몰래 카메라 현장, 덕분에 다들 즐거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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