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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치권, 노동개혁 동참해야"

입력 2016-05-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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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일 제126주년 노동절을 맞아 "정치권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근로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노동개혁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 노동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지금 우리 노동시장은 경제침체와 함께 청년실업, 노인빈곤, 저출산, 비정규직 문제 등의 어려움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은 대한민국의 기둥이자 보배이다. 가슴 깊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부터 시작된 5월 한 달을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들로 채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국회에는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한 노동개혁 4법이 처리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실업자들의 생활안정을 보장하는 고용보험법과 제 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파견법,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근로기준법, 출퇴근재해를 산업재해로 인정하는 산재보험법 등은 대한민국 노동시장을 선진화시키기 위한 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은 우리 근로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일한만큼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동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시스템을 정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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