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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도시가스요금 평균 5.6% 인하…가구당 1415원↓

입력 2016-04-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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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6%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도시가스 사용 약 1660만 가구의 월평균 소매요금은 3만3842원에서 3만2427원으로 1415원 내릴 전망이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22.1% 낮은 수준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천연가스 국내 도입가격 인하로 지난 1월(9.0%), 3월(9,5%)에 이어 5월까지 올해 들어 3차례 연속 인하됐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이에 연동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도 1일부터 4.58% 인하된다. 해당 지역의 가구당 월평균 난방비(전용면적 85㎡ 기준)는 2400원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매 2개월마다 원료비 변동률이 플러스마이너스 3%를 초과하는 조정요인이 발생하면,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원료비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다. 홀수달마다 도시가스 요금이 재조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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