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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더민주, 한중FTA 합의 파기…다수당의 횡포"

입력 2016-04-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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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더민주, 한중FTA 합의 파기…다수당의 횡포"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피해 대책 공약을 발표한 데 대해 "여야 합의 파기고 다수당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대 국회가 시작되기 전에 야당이 이런 모습 보이는 건 심히 우렵스럽다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 한·중 FTA를 처리할 때 여야 간 우리 농어민 보호대책에 대한 합의서를 써서 합의한 부분이 있다"며 "지금 그 법안을 발의하는데 더민주가 당시 합의를 무시하고 지금 야당에서 일방적인 법안을 발의하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에서 대통령이 통과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민주는 지난 17일 한·중 FTA 피해대책 등을 담은 농어촌 지원 공약을 공개했다. 더민주 총선정책공약단과 농어민상생본부는 이날 농어민을 위한 '5대 농정 목표'와 '14개 약속'을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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