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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스캐퍼로티 연합사령관에 보국훈장통일장 수여

입력 2016-04-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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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스캐퍼로티 연합사령관에 보국훈장통일장 수여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임하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우리나라 안보에 기여한 공로로 한·미 지휘관이 배석한 가운데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다.

보국훈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통일장은 5개의 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한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2013년 10월 취임해 2년 6개월간 재임했다.

박 대통령은 스캐퍼로티 사령관에게 서훈을 수여한 뒤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과를 함께 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2013년 9월 제임스 셔먼 전 한·미연합사령관과 지난해 3월 마틴 뎀프시 전 미국 합참의장에게도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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