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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태국 관광지서 영국인 가족에 '무차별 폭행'

입력 2016-04-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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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명 관광지에서 영국인 가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길을 가던 영국인 남성을 밀칩니다.

아들이 넘어지자, 60대 부모가 항의하기 시작하는데요.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나 아빠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뒤이어 엄마의 얼굴도 주먹으로 강타하는데요. 이후 떼를 지어 나타난 남성들도 폭행에 가담합니다.

몸을 부딪혔다는 이유로 관광지 한 복판에서 벌어진 이 폭행사건!

현지 경찰이 용의자 일부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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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는 경찰과 무장 강도의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는데요. 잡고 보니 모두 10대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쇼핑몰에 무장 강도 3명이 나타납니다.

몽둥이를 휘두르거나 발로 차서 진열장을 깨부순 후, 귀금속을 챙기는데요. 주차장에서 빨간 차를 훔쳐 달아납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포위됐는데요. 앞뒤로 거칠게 차를 몰며 경찰차를 들이박습니다.

결국 경찰이 총을 쏘고 차 앞유리를 부수고 나서야 체포됐는데요. 붙잡힌 강도는 모두 10대들이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15%를 넘긴 칠레에선 이렇게 청소년들의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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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새로 건설한 우주기지에서 첫 로켓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새로 건설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위성 3기를 탑재한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는데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러시아가 임대해 사용중인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첨단 우주기지입니다.

이날 로켓은 공사가 완료된 첫 번째 발사대에서 쏘아 올린 건데요. 최종완공은 2018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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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로 찍은 화성 표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화성을 탐사 중인 로봇 큐리오시티가 360도 회전하며 촬영한 사진들을 합쳐 만든 건데요.

화성의 지평선과 산악 지형, 모래와 암석층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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