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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 선별적 양적완화 발언, 무책임한 일"

입력 2016-04-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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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선별적 양적완화를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경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경제정책은 무엇보다 책임성과 투명성이 중요한데 불쑥 던지듯이 양적완화를 꺼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양적완화는 통상적인 통화정책이 아니며, 심각한 경제위기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클 때만 예외적으로 사용되는 정책"이라며 "양적완화가 필요한 만큼 우리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 대통령은 먼저 국민께 이를 투명하게 밝히고 경제정책의 실패에 대해서 반성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통령과 청와대가 할 일은 경제위기의 실상을 국민에게 밝히고 그 대안을 제대로 내놓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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