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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이건희회장 이태원 177억

입력 2016-04-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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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이건희회장 이태원 177억


서울시 개별주택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자택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회장이 소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21억원 오른 177억원이었다. 두 번째로 가격이 높은 단독주택보다 41억원가량이 비싸다.

이외에 100억원이 넘는 주택은 서울시에 총 6채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이 회장 자택을 포함한 3채가 이태원동에 집중됐으며 강남구 삼성동과 중구 장충동1가, 용산구 한남동에도 100억원대 단독주택이 자리했다.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136억원,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이 123억원이다.

용산구 한남동과 종로구 부암동에는 공시가격이 82억5000만원에서 94억7000만원에 달하는 단독주택이 위치했다.

특히 주택공시가격 100억원 내외 초고가 주택 10곳의 상승률 평균은 11.54%로 서울시 전체 개별주택 상승률(4.51%)보다 2.5배 이상 높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가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와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려 초고가 단독주택을 표준주택에 포함하는 등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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